디어유 공모주 상장 청약 경쟁률 1598대 1 증거금 17조1401억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대표이사 안종오)가 1일과 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598: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디어유의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일반 청약 최종경쟁률은 1천598.15대 1로 집계됐다. 청약건수는 62만6천121건, 청약주식수는 13억1천847만3천760주로, 청약증거금으로 17조1천401억5천888만원이 몰렸다. 시중에 풀린 풍부한 자금이 공모주 청약으로 유입됐다. 이승우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까지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연 0.5%를 유지한 가운데 가계와 기업의 차입금 수요가 늘었다”며 “이에 따라 시중 유동성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